우리나라 금리는 왜 오를까? [금리 인상의 원인]

금리 인상이란 중앙은행(한국은행) 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 기준 금리란 은행이 다른 은행에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은행이 다른 은행에 돈을 빌리는 비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대출 금리도 증가하게 됩니다.

금리 인상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올라 실질적으로 소비가가 살 수 있는 돈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중앙은행(한국은행)은 일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게 됩니다.

 

2. 경제 성장

 - 경제가 성장하면, 기업의 투자와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앙은행(한국은행)에서는 경제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게 됩니다.

단, 실업률이 높고,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면 소비가 감소하게 되면 금리를 상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실업률감소

 - 실업률이 낮아지면, 노동자들이 더 많은 임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지출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비용 증가에 의한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경제적 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에 소비가 증가합니다. 시장 경제 원리에 따라 소비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물가는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실업률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합니다.

단,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면 기업의 투자가 감소하고, 경제 성장이 저해될 수 있으므로 금리를 상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환율상승

 - 원화의 가치는 환율에 의해 결정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품 가격이 상승하고,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합니다.

 

5. 외환 보유고 감소

 - 외환보유고는 한 국가 내의 보유하고 있는 외화 자산의 총액을 말합니다. 외환 보유고가 줄어들면, 국가의 경제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외환보유고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합니다.

 

6. 미국의 금리 인상

 -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불리한 위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미국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고, 한국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한국 기업은 미국에 수출할 때 더 많은 원화를 지불해야하고, 미국 기업은 한국에 수입할 때 더 적은 원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입장에서 미국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한국의 자본 유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미국 달러에 대한 투자가 매력적으로 되기 때문에, 학국의 투자자들은 미국으로 자본을 유출할수 있으며 외국 투자자들은 한국에 투자된 돈을 회수하여 미국에 투자를 하여 한국 경제의 성장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물가가 상승(인플레이션) 및 화폐 가치에 의해 중앙은행(한국은행)은 금리 인상을 검토합니다.

금리 인상의 원인들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게 되며

현재 발생되고 현상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중앙은행(한국은행) 은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